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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18

[임신주차별 정보 및 증상] 임신33~36주 태아의 성장 피부밑에 백색의 지방이 축적되면서 피부색이 붉은색에서 윤기 있는 살색으로 바뀝니다. 이 지방은 태아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태어난 후에는 체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방층이 생기면서 쭈글쭈글하던 피부의 주름이 펴지고 제법 통통하게 살이 오릅니다. 태아는 머리를 엄마의 골반 쪽으로 향하며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합니다. 간혹 머리를 위로 두고 있는 역아도 있지만 아직 자세를 바꿀 시간은 충분하므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는 산도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물렁한 상태이며,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골격들은 모두 단단합니다. 양수량이 많지 않아 태아의 몸이 자궁벽에 부딪히면 동작이 힘차게 느껴집니다. 태아의 몸무게는 약2~2.5kg이고 근육이 발달하.. 2022. 7. 7.
[임신주차별 정보 및 증상]임신 29주~32주 태아의 성장 몸무게는 약1.5~1.8kg이고 뇌의 크기가 커질 뿐 아니라 뇌 조직의 수도 증가합니다. 매끈하던 뇌 표면에 특유의 주름과 홈이 생깁니다. 어느 정도 성장한 뇌 조직은 이제 신경 순환계와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로써 태아는 드디어 머리를 써서 몸을 움직이게 되고, 이 무렵부터 학습 능력과 운동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합니다. 청각과 시작 또한 거의 완성됩니다. 체온 조절 능력이 생겨 태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조산하더라도 무사히 생존할 확률이 높습니다. 폐가 거의 완성되어 양수 속에서 호흡 연습을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가 폐를 부풀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입을 오물거리거나 횡격막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호흡이 불완전.. 2022. 7. 7.
[임신주차별 정보 및 증상]25주~28주 태아의 성장 태아의 몸무게는 약 1kg 정도. 외부의 소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말을 건네면 태아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엄마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엄마가 불안하고 흥분한 상태가 되면 태아도 불안해하면서 계속 깨어 있습니다. 엄마가 아주 피곤한데도 휴식을 취하지 않을 때는 격렬한 움직임으로 반항하기도 합니다. 이전까지는 무의식적으로 팔다리를 움직였지만 이제부터는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몸을 움직입니다. 이는 대뇌피질이 발달했기 때문인데 몸의 방향을 돌리는 고난도 동작까지 스스로 해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거꾸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을 하는 흉.. 2022. 7. 6.
[임신주차별 정보 및 증상]21주~24주 태아의 성장 눈썹, 속눈썹, 머리카락 등이 섬세하게 자라고 눈꺼풀이 떨어져서 이때부터 양수 속에서도 눈을 떴다 감았다 합니다. 피부에 지방이 부으면서 쭈글쭈글하던 얼굴 모양이 포동포동하게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이마를 찡그리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울상을 짓기도 하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습니다. 미각도 발달해 엄마가 먹은 음식에 의해 양수의 맛이 달라지면 쓴맛을 멀리하고 단맛은 가까이하려고 합니다. 태지는 태아 피부를 덮고 있는 하얀 크림 상태의 지방층으로 겨울잠을 자는 동물에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태아의 피부를 양수로부터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출생 시 태아가 산도를 부드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체의 각 기관이 모두 형성되면서 완전한 사등신이 되고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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